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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지지하려고 해 준 애들이 있었던 걸로 안다
Gray molecule
2024. 7. 25. 20:44
하지만 약10개월 혹은 1년 넘게,
관계망상에 시달리므로 누가 옳고 그르고 등도 문제가 되었다.
심지어 하우스 메이트들에게도 화살을 돌렸으니까.
멀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
여러모로 미안하게 되었다.
그리고 근무했던 식당에도 폐를 끼친 셈이 아닐까? 싶다.
손님이 떨어진 게 음식 맛이 변해서 일까?
아니면 내가 광기를 잘 조절하지 못 해서인가?
어쨌든, 미안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