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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료와 아예 해명도 못 한 누명을 얻은 것

Gray molecule 2025. 1. 1. 19:46

제가 좀 adhd같은 성향이 있습니다.

어디에 계속 부딪힌다는 겁니다.

설거지 존이 그런 곳 이었는 데

제가 화를 내면서 위협한다고 그들끼리 떠들었습니다.

저는 진짜 질색했습니다.

어떻게 위로해주기도 그렇고 본인들이 그렇게 떠드는 걸 어쩝니까.

타인에게 애정도 많지만 두려움이나 자기 보호 성향도 크신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일 그만 둘 때에는 그냥 눈치 안 봤습니다.

처음부터 저 모르게 이야기를 나누시고 저와 공유 안 하시는 게 있었는 데

간단히 말 하면 뒷담, 그리고 뭔가 계급 주의적인 것이 있었던 것 이죠.

기억에 남는 건, 요식업 일 하면서 기미(맛 보는 것)은 동료 모두의 의무 같은 것 이라는 것 있었는 데(정신이 덜 돌아온 때)

기미 좀 봐달라는 것으로 자식에게 못 먹일 것을 먹인다는 식으로 몰아친 것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혼자 먹었습니다(기름 값 세팅도 틀렸을 때고, 매장이 자리잡고 있을 때 였습니다)

사람 병신으로 취급하는 건 뭐, 지적해서 고쳐지겠나요?

좋은 사람인 줄 알려져 있으니 그냥 그러라는 것 뿐 입니다.

분명한 것은 덕과 부덕을 서로 주고 받았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