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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다빈치코드의 비밀 이라는 책을 읽었었다
Gray molecule
2025. 1. 27. 21:17
이 책에는 막달라마리아 창녀/성녀설,
큐 복음,도마복음, 빌립복음, 마리아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서의 존재를 이야기 했다. 덕분에 도마와큐 복음 얘기도 덕분에 낯설지 않았다.
이 책은 신화의 역사적 추적과 동일시에 대해서 내게 알러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 "도플갱어 세계사"라는 역사적 추론 방법이 낯설지 않다.
역사, 신화적으로 영 딴판인 이름을 사용하는 존재들이 사실은 같은 존재라는 추론 방식이다.
역사학에서는 흔히 쓰는 추론인 것이다.
그 행적은 어떻게 숭배되는 가, 어떤 존재였는가, 역사적 횡보는 어떠했는가 등으로 판단한다.
이 책은 영지주의와 미트라 신앙과 이교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이방신앙을 말한다)
다빈치 코드는 성전기사단과 성배에 관한 내용인데
그 해설북은 성경적 심볼과 성경과 외경을 참조하는 실질적 인덱스(목록)역을 해주었다.
이 책은 딥스테이트 등과는 영 동떨어질 것 같지만
성경적 심볼 해석과 이교도에 관한 내용과,신화들에 대한 공통점 등을 이야기한다.
약 500쪽 짜리이므로 집에서 발굴하여 다 읽고 나서 다시 글을 써야 할 것 같다.
기독교와(사실상 서방 문화와) 오컬트 주제를 좋아하면 읽어볼만은 하지만, 책 자체가 친 영지주의 느낌이 나므로 기독교인들에게는 기분이 나쁠 가능성도 있다.
원작 책/영화는 심볼리즘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표징하고 해석하는 지 잘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