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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정신 건강을 따지자면,
결국 병원에 가는 게 맞았다.
무기력증 등이 심각하고 치매에 가까운 상태였기 때문이다.
공부도 잘 되지 않는 건 물론이고,
공부가 안 되니 언어도 안 늘었다.
그 점은 인정하지만 너무 내 사정을 따지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된 감에 욱하는 응어리가 없잖아 있었다.
지금은 용서하게 되었지만.
하여간 무슨 심산으로 이 난리가났는 데
프라우 리 탓이라며 전 WG모두의 얘기를 내 탓으로, 미안하게 되었다며 사과하고 다녔는가.
저지른 처세가 부정직하기 때문에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하고 욕 하다가
자기 잘못은 덮고 넘어가는 셀피시가 맹시가 되어서,
죄다 나에게 떠넘겼더래도
스스로 나아질 되돌아 봄이 없기 때문에
문제를 문제 삼을수록 더 공존 문제가 되어버린다.
헤바에게 미안하게 되었던 것은, 공개 망신을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것이다.
한국식으로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