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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았다고

Gray molecule 2024. 8. 6. 04:46

그래, 알겠어.

누군가 저렇게 말하네.

자존감 떨어지는 겸 셀프 털기를 해보자면,

이전에 일 하는 도중에 소음이 발생한 건 나에게 주방 동선이 맞지 않았어

이 집에서는 쿵쾅 소리가 덜 나는 데

일 하던 공간은 집기, 물건은 크고, 동선이 작아서(카페 하던 동선)이라 부딪히는 소리가 났어.

마지막 근무 주일에 냉장고 청소를 했는 데

아이스 브레이킹을 했어

성애와 얼음으로 가득한 냉동고를 두들겨 팼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했어

하루 종일 걸릴 줄 알았는 데

2시간? 걸리고 끝나더라

주방 사람들이 쿵쾅 소리를 싫어했다는 걸 기억해 냈네.

나를 불편해 할 만 해.

참고로 튀김용 기계 책상반만하고(들고 다니면 통로에 가득 참)

튀김 트레이는 튀김기보다 크고,

튀김기 후드도 스텐으로 커다랬기 때문에 내가 조절을 잘 못 하면 쿵쿵 부딪히는 소리가 났어.

설거지 자리에 상부 건조대 높이도 낮아서 나랑은 영 안 맞았는 데,

나만 문제였던 거 같아.

영 안 맞았으니까? 계속 일 하다가 부딪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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