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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실망하게 되는 포인트가

락카 스프레이로 그린 그래피티임.

고즈녁한 고택의 우아함을 즐겨보려고만 하면 그래피티로 낙서가 되어 있고,

기차를 타려고 하면 락카로 도배되어 있어서 깔끔하기는 커녕 지저분해 보임.

그린 사람들 딴에는 미적 감성을 부려서 그랬었기 지저분해 보임.

누가 이걸 하냐,중동계 난민출신들 혹은 그 후손들임.(독일에서 자라거나 태어났어서 자기는 독일인과 똑 같다 하는 데 내가 보기에는 아님. 그래피티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그리는 거 얘들만 보이더라.적은 표본이라 싸잡은 걸 지도 모르지만, 내가 보기에 얘네가 남다른 건 사실이었음.)

이거 별로라고 독일 친구에게 말 했더니 내가 다양성 포용을 못 하는 애라고 하더라.

하지만 내가 시장이어도 기차 복구는 몰라도, 고택은 낙서 지울 것 같거든(유럽은 도시 미관법이 유명하므로)

그런데도 낙서 천지임.

왜 안 지울까~싶었는 데

다 이유가 있었네.

락카질을 하면 안 지우는 게 아니라, 못 지우게 되는 것 이었음.

하여간 요즘 일로 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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