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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셌고 학창 시절에는 잘 싸웠습니다.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 반대로 되어버린 것 이고,
옛날엔 비슷한 성향끼리 만나게 되었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수도생활 같은 걸 살았습니다.
그러고는 그 옛날의 습성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사디즘에 가깝다는 것은, 사실 과장된 것 인지 모르겠지만 이기기 좋아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매번 그러는 것도 피곤하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오히려 욕 좀 먹고 휘어잡는 게 낫더라는 것, 욕을 같이 안 해도 휘어 잡히더라는 것 입니다.
"차라리 내 욕을 해"같은 소리를 했던 것은 그런 사유 였습니다.
간단한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욕을 들어주면 그 대가로 휘두를 수 있는 것 입니다. 왜? 본인도 모르게 빚/죄를 지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스스로 깨달을 때 까지, 그리고 분을 풀 때 까지 욕을 하게 두었던 것 입니다.
몇몇에게는 그랬습니다. 어디가서 욕 시비가 크게 붙을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사디즘 경향이 파악이 되는 사람들은 그랬습니다.
이젠 이름이 기억이 잘 안 나는 이에게 해오를 보냈던 거 처럼, 사람 마음에 악이 느껴질 때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걸 하다 말아서 문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종교적 관심이 있었던 이들이니, 알아서 바른 길을 갔을 것이라 믿습니다.
참고로 저는 생시를 기억 못 해서 제 사주는 삼주만 볼 수 있습니다.
홍익ㅎㄷ은 철학입니다. 수련이 하고 싶으면 다른 것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