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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대부분이 내가 "반대"로 인식해야 했다는 거다.

내가 골탕먹은 거 맞고

마고는 몇 번 말 걸고 안 나타났다.

마고는 위계가 높다.

인간에게 개입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별로 없다.(고고하다)

나에게 개입하고 골탕먹이는 존재들은 본인들 이름도 까먹은 존재들이다(급이 낮아지고 타락해서)

인간의 이름을 빌려서 말을 걸었다고 하더라.

나랑 있으면서 "회복"을 바라는 것이다.

누군가에서든 자신들의 잃어버린 성스러운 모습을 떠올려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들은 내가 교의 회당 등에 가게 된다면 확실히 말을 거의 걸지 않는다.

나는 영시가 없다.

나에게 말을 거는 것도 목소리도 있었지만,

"머릿 속에 개념처럼 박히는" 듯한 느낌이다.

좀 시끄럽기도 하다.

하나님과 닿았다는 느낌은

내게는 그저 자비로운, 따스한 느낌 등이다.

사람에 따라 하나님이 말을 걸기도 한다던데

내게 수다스러운 건 저 잊혀진 옛 신들이다.

지금은 예전보다는 덜 들린다.

나 자체도 인식이 거꾸로 뒤집혀 있을 수도 있겠더라.

그래서 나 자체가 문제가 맞구나 하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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