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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위해를 주거나 내가 위해받는 내용이었다.
성폭행에 대한 것이다.
영적으로 자/타에 대한 위해는 같은 것(자살)이다.
몇 년동안 성폭행에 대한 사고에 시달려왔고 오늘 꿈이 가관이었다.
꿈의 주제는 "너도 한 번 당해봐라"였다.
물론 나는 살인하지 않았다. 그에 준하는 행위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이번에는 좌절하여 돌아가시는 게 아니라 나를 토막내셨다.
아버지 어머니 오빠가 불쌍하고 내가 불쌍한 꿈 이었다.
그렇다, 나는 측은지심이 부족하다.
나 스스로를 아껴야 했으나 미끼(dummy)로 밖에 생각이 안 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물이 지금이다.
꿈 중에 생리하는 꿈이 "원하는 데로 들어준다"였다.
그 뒤로 이런 듯 싶다.
신이 나를 파악하기를, 잠을 자고 일어나 앉아서 시간을 보내거나,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었던 것 등이 대부분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썩 부지런히 산 것은 아니고, 청소정도는 해야지 좀 사람 같겠다~같이 산 것이고.
그런 모습을 제3자가 관찰하면 식욕 성욕 밖에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육식의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가~는 그저 모르겠지만 한다는 것 입니다.
타인의 카르마도 내 카르마로 업어오던 중 입니다.
그래서 갖은 종류의 카르마도 내게 있다고 보는 것 입니다.
이것 또한 대속이 되겠습니다.
다만 제 스스로 두려우니 수행밖에 할 게 없습니다.
이웃 절에 미용감사하면서 절 천배~만배 정도는 하러 갈 의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