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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급한데
어머니 급하다~하시고 고생스러우셨지만
그래서 안 먹고 갈 것(지각 안 함)
다 먹게 해서 나는 지각하고
니 탓이다.
못 먹겠는 데
그걸로 한 참 소리 듣고
전부 탓 들음.
돈까스 같은 것(물리는 데)
해달라고 안 했어도
탓 들음
기승전 답이 없고 선택지가 안 들어가고
'그럼 먹을테니꺼 태워주세요'하면 또 욕 먹을 거 각오해야 하고. 가끔은 말 들어줬는 데 그건 가끔.
장 때문에 늦으니까 그냥 가려는 거
뭔가 선의의 지옥이었나 생각해보면.
그런데 또 좋게 상승이나 윈윈이 안 됐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때가 가장 엉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