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사람의 미친 일기
내면에 의심이 생긴다. 카르마는 그 곳에도 작동한다. 의심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긍정의 마음을 찾으려면 본래 내게 긍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
주로 곡물빵이나 남은 밥이었는데 곡물빵의 씨앗이 살아 있었던지, 새로 자라나는 잡초는 밀 등 곡물의 싹으로 보인다.
명예 성공이 애정의 보증수표였다. 어느 순간 그게 혐오스러워졌다. 내면이 뭐가 틀어진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