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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상실에 관련된 문제를 이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게 딱히 페미라고, 본인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진영 혹은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다 하더라도
불쾌함을 숨지기 못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소수자 모임 연대 이런 데 안 갑니다.
사실상 구걸은 독일에서 처음 하듯 교회에 간 것 입니다.
우선순위를 모르겠을 정도로 엉망이 되었거든요.
서울에서 햄버거 샌드위치, 간단한 탄단지 정식, 라면 등을 먹고 살아도 제법 건강 했었나 봅니다.
그 때도 더티푸드 식단을 먹는 다고 생각했는데 독일에서는 뭘 해 먹어야 할 지 모르겠고
점점 식음을 전폐하게 되었다가 한식당 밥을 먹고 부활하듯 하였습니다.
한식이 저를 살렸는 데 제가 오히려 폐를 끼치게 되어서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근무시에도 조현병이 계속 되고 있었던 것 같고, 분명한 것은 식당 김밥 레시피가 어머니 레시피와 비슷하였는 데
제가 어려운 아이를 위하여 김밥 레시피를 적어 두기는 했습니다만
이제 생각해보면 레시피 도둑이 의미가 있나(요즘 같은 백종원/흑종원 시대에) 싶고
제가 전 매니저님을 공격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정정하고 제가 욕 먹어야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