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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놓고 나 페미요 티내는 분들 만나면 몇 명중에 한 명은 안 좋은 케이스의 entp같음.

정치질도 열심히하고.

당장 본인들 뒷말이 어떻게 나오는 지, 뒷말 나오는 거 인정 못 함.

자기들이 이겨야 정답인지 안다는 느낌.

좋게 표현 해줘도 결국 진담을 말 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

독일 오기 전에도 저런 사람 있었고 독일에서도 만남.

자기만 착한 일 했다~식인 거야.

그래도 나름 성의 있게 대해준 것도 나쁘게 말 하고 있을 거야.

물론 독일에서는 내가 납득 못하게 거칠게 블로그에 써놨지.

그래도 내용은 진담이 맞거든, 사내에서 다른 파트 애들이 와서 도무지 납득 못 하겠다 식으로 저는 당신 편이에요 라고 해주고 갔단 말이야.

본인이 평사원일 때 부터 인사업무 휘젓고 다닌게 맞고 상사와 친한 건 본인 뿐이고, 일방적인 보고 때문에 뒤에서 나보고 잘 참는다 괜찮냐 이러는 게 언니들이었음.

이런 말도 나왔음.

"나 같으면 이런데 안 다녀"

결국 안 나오게 되심. 왜? 인사팀에 영향 주시니까.

그래서 그냥 보고 승진하시라 한 것.

나름대로 납득은 했고 나름의 합리는 존재하기 때문임.

타당한 말은 했음, 그렇지만 본인만 옳다는 거야.

감정적으로 호소를 잘 하기 때문에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끼리 끼리끼리 되는 건데

결국 당사자분이 가장 책임감(있어보이고) 목소리도 크기 때문임.

누구는 책임감 없이 일 했을까?

다른 언니들은 할 일만 하고 빠지라는 태도가 되었어. 다 이해가 갈 지 모르겠다.

하여간 저 태도 때문에 인사팀 눈 밖에 났으니 다시 보기 힘들어진 거고.

나는 그냥 뒤지라고 일만 했지. 어차피 흠잡힌다는 거야.

한국인들과 일 하는 게 때로는 예상치 못 하게 복잡해. 나는 호르몬 타는 것도 많아서 대비가 안 되면 별로 안 섞이고 싶어.

회피형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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