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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선의만 있었을 거야.

아니면 내가 또 곤란해지는 데

마음이나 귀신이나 지 멋대로 나를 혼란케 하는 걸 소거해서 따지면 그래 보여.

헤바랑 어린 페미들에게는 내가 죽을 죄를 졌어.

그러니까 내가 싫어도 이해해.

어차피 같이 있어도 나 혼자 교란당해 있을 거 같아.

얼굴을 복지 않아야 제대로 된 사과를 할 수 있는 거 같아.

내가 달고 있는 꼬리가 길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말 한 마디에 얼마나 시달렸겠니.

어렴풋이 알것 같아.

미안하고 또 미안해.

그리고 병원 사람들도 아마 시달렸을 거야.

내가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야.

헤바가 나한테 모두 거짓말이라는 건 그럴만도 해.

그런데 아직도 의문은 왜 "헤바"나 다른 룸메이트 들의 이름을 계속 들어서 이상한 언동을 하게 되었냐는 거야.

그러니까 헤바는 아마 평생 내 까방권을 가지고 있는 셈이지.

또한 영 페미들이 작당하고 나를 골탕먹이려 한 건 맞다고 보고 있고.

나는 지금 분별력이 없어.

그러니까 더 나서서는 안 돼.

좋은 마음을 좋게 돌려줄 기본도 안 되어 있던 나를 만나게 해서 미안해.

외딴 곳에 있으면 그럴 사유가 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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