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마 그 나라가 망해야 비밀의 도서관이나 어디 들어가 볼 수 있을 듯 한데. 내 일생에는 요원하겠고.
일왕가의 제사문 구결에는
아지메 오소(큰 어르신/신령/조상신이여 오소서)
인데. 일본어 가나로 표기하기에 무리가 없다.
일본어 모음은 ㅏㅔㅣㅗㅜ가 전부지만
하오체나 ~소/~오 로 끝나는 한국 사투리는 표현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
삼국시대 기록이나 일화의 대화를 하오체+저런 사투리로 읽으면 뭔가 술술 읽히는 데
아마도 그런 말투를 구어로 썼던 사람들이 넘어가 '가나'의 모음을 체결한 게 아닐까 추측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