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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행태가 나/타인 모두 있었다.
나는 허공에 대고 떠들지,그걸 남이 듣고 이해한다고 생각하지.
그걸 듣고 중국인, 창녀라고 웅앵웅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내가 그들을 일부 거부했는 데 애초에 뭐가 문제인지도 서로 파악 못 하는 그런 이상한 대치가 있었고,
소문과 떠벌림만 많았다.
나도 대처를 잘 못 했고 원수 보듯 했다.
왜 그렇게 화를 잘 냈는 지는 의문이다.
나중에는 나보고 매니큐어를 칠해라, 샴푸 린스 좋은 거 써라(모질이 아주 강해서 제멋대로 뻣친다. 병원 물은 석회질이 좀 있었다. 다른 곳에 있을 때 보다 머리가 더 푸석거리게 되었다.)를 돌려 말하려고 챙겨주려고 시도하거나 친한 척 해주는 사람도 있었다.
그냥 이해하고 포용했어야 했는 데 정말 이상하게 다 싫더라.
나도 그렇게 비쳤을 것이다.
영적으로 안 좋으니까 그 병원에 있었다~보면 되는 것이다.
병원인데 풀 메이컵 하거나, 옷을 수시로 갈아입거나, 입는 옷이 노출이 심하거나 하는 건 이해를 못 하겠더라.
그래서 상대적으로 더 안 좋게 보인 것 같다.
그걸 안 좋게 힐끗 거리는 걸 또 남이 봐서 나를 안 좋게 본 것 같더라.
어울리기 몹시 싫은 느낌이 심각하게 느껴졌고 나도 남이 보기 그랬을 것임.
돌이켜보면 왜 그렇게 사이가 나빴나???임.
의사소통에 문제 생겨서 화 낸 것도 결국 내가 마음에 안 드니까 거짓말 한다고 퉁쳐버린 게 병원이고, 나도 그들이 거짓말 한다고 말 하게 되었음.
그들의 소설과 망상과 뒷담은 사실임.
얼마나 환자와 의료진이 구분이 안 가는 처세였나,
지금도 나보고 남자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임.
별 소리 다 있을 걸.
하여간에 마음에 안 들고 밉더라.
나 또한 망상에 시달려서 제니를 공격했고 그 점에 있어서 미안하게 되었다 적습니다.
제니는 나를 까도 됩니다. 제가 잘 못 한 게 맞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