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사람의 미친 일기
그나마 하는 건 베이킹.기억력이 사라졌었고아직도 좀 치매같음.내면아이의 논조에 따르면 성적 수치심이 너무 심하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식당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었지만 5년 만이었고.그걸 두고 "사기꾼이야"소리를 들었었다 보고 있다.아무래도 아무리 바쁘게 일 해도 일인분도 못 했었나 하고 수치심이 오기도 하고.수치심이 올라오는 존재들을 만나면 제대로 소화를 못 하고 있었지 싶다.
카톡을 돌아보니 그렇더라.나에 대해서 사기꾼이라고 소문을 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겠다.망상, 착란(어쩌면 섬망)으로 의사들에게 보여지는 것 같다.하여간 나는 함께해서 좋은 사람은 아니었을 것 이다.조용히 손절당한 사유를 알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