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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싫은 상태에서

Gray molecule 2022. 10. 13. 00:25

건드리면 툭 터질 거 같은 데

거기서 뭔가 말을 하면

탓하게 되는 그런 심리가 있었었다.

그러니까 감정 폭이 클 수록 싫었다 싶다.

투사라는 게, 그 감정 수용 여부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 같고, 나는 거기서 쉽게 그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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