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님=금손님 이었음
'괜한 걸로 싸우지 말자'(물론 싸웠으니 면목 없지만) 종종 했었는 데. 서로 아다리가 안 맞더라
짐승의 표 플랜이 발동한 거라면(백신칩) 내가 진짜 할 말이 없다.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이다.
아마 그 나라가 망해야 비밀의 도서관이나 어디 들어가 볼 수 있을 듯 한데. 내 일생에는 요원하겠고. 일왕가의 제사문 구결에는 아지메 오소(큰 어르신/신령/조상신이여 오소서) 인데. 일본어 가나로 표기하기에 무리가 없다. 일본어 모음은 ㅏㅔㅣㅗㅜ가 전부지만 하오체나 ~소/~오 로 끝나는 한국 사투리는 표현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 삼국시대 기록이나 일화의 대화를 하오체+저런 사투리로 읽으면 뭔가 술술 읽히는 데 아마도 그런 말투를 구어로 썼던 사람들이 넘어가 '가나'의 모음을 체결한 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이걸 유교라고 봐도 되는 지 모르겠다. 배달의 민족이라는 개념에서? 단군 환웅 시절 이야기인가? 한민족이 태어난 이유와 사명에 대해 적어둔 고전적 내용이 있다. "우리는 이 땅에 내려오기를 하늘의 뜻을 받아, 스스로 갈고 닦고, 세상의 어지러움을 다스릴 의무가 있다.(문장이 좀 틀렸는 데 이런 내용이다~라는 것)" 즉, 스스로를 갈고 닦으며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한 사명을 타고 났다. "대인"이라는 말에도 걸 맞다. 아마도 (고)조선에서는 제후국을 거느렸다는 추론이 있다. '식민지 감수성'은 '거꾸로 된 세상'의 '거꾸로 이야기'일 가능성도 있다. 이 역사가 밝혀지거나 아니거나, 그래도 마음에 품고 사는 게 '식민지 감성'따위보다야 건강할 것이므로 이런 것을 가져왔었다.